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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재테크 실천 약 4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저축 만기를 제대로 경험해 본 적이 적은 저로서 52주 저축, 26주 저축 등의 푼돈저축이 지속적으로 가능할까 걱정스러웠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속하면 지속할 수록 푼돈 저축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26주 저축을 역방향으로 시작하여 현재 16주차에 접어들어 앞으로 10주의 기간이 남아있고, 52주 저축은 현재 19주차에 접어들어 앞으로 33주의 기간이 남아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일 용돈잔액 저축과 자투리저축,풍차돌리기 적금,휴대폰요금 적금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만기일을 달력에 체크하니 용돈은 줄어들지만 마음은 굉장히 풍족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가지 저축을 하게 되는 꺼리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이제 3월이 다가오지요? 3월하면 직장인에게 연결되는 것이 바로 연봉협상입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들은 3월에 연봉협상을 진행했었습니다.(연봉협상이라고 쓰고 통보라고 합니다만 편의상 연봉협상으로 통칭하겠습니다) 연봉이 동결되는 적은 없었고 조금씩이라고 연봉이 인상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연봉 인상되면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져서 좋다고만 생각했지 저축을 늘릴 생각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마인드가 바뀐 상태입니다. 이렇게 사전에 서두를 늘어놓았으니  저축을 하게 되는 이유가 예상이 되실 것 같습니다.바로 연봉인상액만큼 저축하기입니다. 연봉인상전까지 매월 월급을 받고 사용하면서 마이너스 체계에 있지 않다면 굳이 인상된 월급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상된 연봉분으로 사용할 특정 목적이 있지 않다면 인상분 만큼 저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월급날이 다가오는데 통장에 잔액이 남아있다면 사람 마음이 여유가 있으니 사고 싶었던 사치품을 사볼까?또는 뭘 사먹을까 하는 유혹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의 상황을 예로 든다면 저는 현재 속기사를 준비하는 상태이므로 일반 직장을 퇴사하고 계약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6030원에서 6470원으로 소액인상된 만큼 제 급여도 일부 올랐습니다. 오른 월급을 받자마자 바로 모바일 적금통장을 하나 더 개설했습니다. 

통장은 6개월,1년,2년,3년 등 원하는 기간동안 저축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푼돈 저축을 하는 상황이라서 원금에 따른 이자의 차이가 크게 없기도 하고 만기의 기쁨을 누리는 경험을 많이 해서 저축습관을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그래서 주로  6개월 또는 1년기간동안만 운영되는 적금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월급이 76000원정도 늘었는데 12개월동안 저축하면 912000원의 원금이 모입니다. 푼돈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모으다보면 어느새 늘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큰 금액의 적금을 들 경우에는 돈이 급해지면 통장을 해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율도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처럼 통장 만기를 많이 느껴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푼돈 저축부터 시작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푼돈 저축 우리 함께 해봐요.

 

오늘 이렇게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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