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위즈파크에 경기가 있을 때마다 그동안 용산에서 수원역으로 기차를 타고 다녔어요. 지하철타고 가다가는 1시간 내내 서서 가야 할 수도 있어서 저는 기차를 이용하고 있지요. 그간 무궁화를 주로 탔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새마을호를 타기도 했어요. 그런데 ITX청춘 용산-대전 구간이 생기면서 신도림과 노량진에 기차가 정차하는 시간이 생겼답니다. 물론 개통된 지 시일이 좀 지났습니다만 제가 이용한 것이 올해 9월부터라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집이 용산보다는 노량진에 가깝기 때문에 너무 좋더라고요.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려면 지하철 하차 후 한 층 올라가서 교통카드를 찍고 별도의 기차플랫폼에 가야했거든요. 지하철이 늦게 온다거나 하면 1분 차이로 기차를 놓치는 경우가 한 번씩 있었답니다. 헐레벌떡 뛰..
생활정보
2017. 9. 13.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