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무하면서 사용하는 전산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불가능 한 것이 가능해지는 오류가 생기면서 다들 의아해했죠. 업무 관련해서 메신저에서 대화하면서 많이 나온 표현이 "희안하다"였어요. 눈에 자꾸 띄던 희안하다가 맞는건가 틀린건가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 먼저 옳바른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희안하다는 발음상으로 ㅎ이 탈락되어 헷갈릴 수 있지만 우리말 사전에는 없는 틀린 표현이라고 해요. 희한하다가 바른 표현이랍니다. 희한하다는 한자어로 드물 희 (稀) 드물 한 (罕)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을 표현한다고 해요. 예시) 거참 희한한 일이군요 처음 보는 희한한 물건이네요. 겨울에 꽃이 피다니 희한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아야 겠어요.

오늘 알아볼 주제는 바로 입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 급여를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조건이 변경되어서 예전에 받던 급여보다 덜 받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마음이 매우 불편하고 걱정되는 상황이랍니다. 그런데 이럴 때 제가 쓸 표현이 심란하다가 맞는지 심난하다가 맞는지 헷갈리더라고요. 저와 같이 헷갈리시는 분들 또는 잘못사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심란하다 > 심란하다는 마음 심(心) 어지러울 란(亂)을 사용한 것으로 마음이 어지러울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예) 엄마가 배가 너무 아프대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암이라고 해서 나 너무 심란해 심난하다 > 심난하다는 심할 심(甚) 어려울 난(難)을 사용한 것으로 상황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말이랍니..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다시 티스토리에 글을 씁니다. 유튜브도 시작하게 되어서 편집을 익히느라 점점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 신경을 못쓰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런건 다 핑계다 싶어 지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오늘 다룰 주제는 때우다와 떼우다예요. 오늘 블로그에 이라는 문구를 작성하는데 순간적으로 때우다가 맞는건지 떼우다가 맞는건지 고민하게 되었거든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1) 구멍이나 틈이 난 곳 등을 다른 것으로 메꾸다 2) 끼니를 간단한 음식으로 대체하다 3) 다른 수단으로 해결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할 때는 로 사용하시면 돼요. 시간을 때우다(o) , 점심을 옥수수로 때우다(o)
오늘 알아볼 올바른 표현은? 바로 돋구다와 돋우다 입니다. 식욕을 돋구다가 맞을까요? 식욕을 돋우다가 맞을까요? 정답은 돋우다입니다. 돋우다는 돋다의 사동사표현이라고 해요. 돋우다는 주로 주로 감정이나 기복이 생겨가다 또는 입맛을 끌어올리다는 표현으로 사용한답니다. 화를/식욕을/흥을 돋우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돋구다로 알고 사용했었는데 돋구다는 안경도수를 높이다는 표현으로 사용할 때만 쓴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돋우다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표현 바로 알기 포스팅을 가지고 왔어요. 제가 가입한 카페에서 한 댓글을 보다가 어? 하게 만드는 표현을 봤거든요. 포털검색해보니까 은근 잘못된 표현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주제로 선정했답니다. 바로 그저께 vs 그적게 vs 그적께 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순간 움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같이 짚고 넘어가자고요^^ 올바른 표현은 입니다. 그적게 아니죠~ 그적께도 아니예요. 그저께입니다. 그저께: 어제의 전일을 말한답니다. 예시) 1) 동창모임이 그저께 있었다. 2) 방콕행 비행기표를 그저께 구매했다. 3) 그저께 도착할거라던 택배는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