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카락은 얇고 건조해요. 그래서 헤어샵 갈 때마다 헤어디자이너 분들이 가급적이면 웨이브 펌이나 염색을 하지 말라고 하시죠. 만약 하더라도 하나만 하거나 간격을 벌려서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헤어 관리 제품 사용을 늘 신신당부 하세요. 자꾸 잊어버리거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관리에 소홀하고 있답니다. 특히 요새 유독 머릿결이 손상되는게 심하다는 생각이 부쩍 들더라고요. 머리를 다 말리면 윤기가 나는 것이 아니라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을 만지게 돼요. 소위 말하는 개털 또는 빗자루 같이 느껴지죠. 또 빗질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탈모가 오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있어요. 찰랑찰랑 하지 않고 부스스한 머리카락으로 다니게 되니까 뭔가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서 여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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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4.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