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본격시행을 앞두고 금일부터 존엄사 시범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과거 2008년 전국 만 20~69세 성인남녀 약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존엄사 찬성이 무려 90%에 달했다고 해요. 저희 가족도 한 번씩 존엄사에 대해서 얘기할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해서 고통속에서 살거나, 혹은 알츠하이머나 루게릭병 등에 걸려서 점점 죽어간다던지요. 내가 나 다울 때까지만 살 수있는 것이 행복이지 않겠냐 하는 얘기를 한 번씩 하는 것 같아요. 존엄사란? 임종과정을 연장하는 것을 중단함으로써 품위있게 죽을 권리를 갖는 것을 얘기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연명치료중지라는 용어로 통일했는데요. 존엄사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1. 임종을 앞둔 1..
생활정보
2017. 10. 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