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와 시래기의 차이점 알아볼까요?

점심에 우거지 뼈해장국을 먹었어요.

먹다가 보니까 우거지와 시래기는 무슨 차이일까 싶더라고요.

시래기국밥, 시래기밥, 시래기무침 등이 있고 우거지해장국 등이 있는데 둘이 같은건지 다른건지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내용을 공유해 볼게요^^

 

 

 

우거지 : 배추의 바깥쪽 거친잎, 시든잎을 표현하는 웃걷이에서 ㅅ받침이 없어지고

           구개음화가 되면서 현재의 우거지가 되었다고 해요.

           김장할 때 위에 덮는 큰 이파리도 우거지입니다.

 

           우거지에는 비타민과 칼슘 등이 풍부하다고 해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탁월해서 고깃국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우거지 뼈해장국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

 

 

 

시래기 : 무청 또는 배추등 을 말린 것을 통칭하는 것이 시래기입니다.

           보통은 무청을 통채로 말린 것을 표현한다고 해요.

           무청을 겨우내 잘 말려 먹을 경우에는 항산화성분,무기질성분 등이 30배 증가하고요.

           해독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우거지와 시래기 모두 들기름과 궁합이 잘 맞는데요. 들기름과 만나면 맛도 좋아지고요.

더불어 항암억제 효소도 더 활성화된다고 히니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