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상하게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계속 긁적거리고 있더라고요. 공부하다가 계속 머리가 간지러워서 긁다보면 집중력도 떨어지는 듯 하고 두피가 어쩔 때는 따가울 때도 있어요.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도 같고 바늘같은 것으로 콕콕 찌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행히 비듬은 없지만 머리카락도 유난히 유분기가 도는 것 같아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머리가 간지러운 이유는? 그 원인을 알아볼까요? 1. 두피 영양 또는 수분이 부족해서 두피가 건조해진 경우 2. 두피에 자극을 주는 헤어스타일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두피에 자극을 준 경우 3. 자외선과 햇빛 등으로 자극받은 경우 4. 온도와 습도로 인해 두피땀샘 활동이 활발해져서 피지가 모공을 막을 경우 미생물이 증식하게 된 경우 5. 지나친 ..
살면서 정수리냄새 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머리 샴푸향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수리냄새는 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얘기였습니다. 불과 지난 화요일까지 말이지요.그런데 수요일인 3월 1일 남자친구가 제게 한 마디를 꺼냈습니다. "자기야 머리 안감고 왔어?정수리냄새 나는데?" 띠로리............. 아침에 머리를 감고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세상에 그런 충격적인 말이 또 있을까요? 제 남자친구는 특히 머리카락과 사람에게 몸에서 나는 좋은 체취를 굉장히 높이평가하는 사람이거든요.그래서 6년이상 연애하면서 머리카락 관리와 개인청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그런 제게 머리를 안감고 나왔냐니... 깜짝 놀라서 정수리쪽을 만져보고 한 번 맡아보니 진짜 났다는게 더 충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