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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헷갈리는 상황별 단어는?

 

간간이 VS 간간히입니다.

어제 포스팅을 하다가 갑자기 간간이를 써야 하나 간간히로 써야 하나 순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게 알면 순간 헷갈릴 일도 없을테니까요 ㅠㅠ

간간이: 시간 간격을 두고 가끔씩 or 공간적인 간격을 두고 듬성듬성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예시)

1. 그가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거의 소식은 간간이 들려온다.

2. 국도로 가다보면 휴게소가 간간이 있다.

3. 그녀는 인터뷰 전 부쩍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긴장이 풀린 듯 간간이 미소를 지었다.

 

그렇다면 간간히는 어떤 경우에 사용할까요?

 

간간히: 간이 약간 짠 듯하게 or 매우 간절하게 or 마음이 간질간질하게 재미있다  등 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의 형태라고 하네요.

저는 간이 약간 짠 듯할 때 간간히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는데 다른 뜻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예시)

1. 지금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추가예산지원을 간간히 바랍니다.

2. 묵은지 김치찜은 김치국물로 간간히 맛을 내야 더욱 맛있다.

예문을 들어보려고 뉴스를 검색했는데 간간이로 써야 하는 ㅍ현을 간간히로 쓴 뉴스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의외로 헷갈리거나 잘못아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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