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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헷갈리는 상황별단어입니다.

순간적으로 헷갈리게 하는 오늘의 주제는 바로

 

 

한 번씩 황당하게 해치다와 헤치다가 헷갈리더라고요.

그럼 한 번 정리를 해 볼까요?

해치다:

어떤 상태에 손상을 입히다 혹은 사람에게 해를 입힐 때 쓰입니다.

예)

- 그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말다툼끝에 우발적으로 친구를 해쳤다.

- CCTV를 살펴보니 그녀는 아이들의 마음을 해치는 행동을 했어  

- 흉물스러운 조각상들이 방치되어 자연경관을 해치다.

 

헤치다:

숨겨진 것을 드러나게 하기 위해 파거나 젖히는 행동을 할 때 쓰여요.

예)

- 조심스럽게 이끼와 흙을 헤치니 산삼을 발견했다.

- 밀림숲을 헤치고 나가 도움을 요청했다.

- 물살을 헤치고 나가 압도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쉽게 얘기하자면 뭔가에 손상을 입힌 것은 해치다 , 파거나 젖히는 행위는 헤치다 입니다.

이제 헷갈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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