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생활용품 사용기한 알아보기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겨울철 화재에 대한 기사였는데요. 화재의 원인이 전기용품이었더라고요. 제가 놀랐던 것은 기사에 포함되어 있는 한 내용때문이었는데요. 바로 멀티탭의 교체주기가 1년이라는 점이었답니다.

 

생각 외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 들의 사용기한이 짧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알아보자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멀티탭 :  수 많은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멀티탭이 필수예요. 저희집만 하더라도 방에 1개씩의 멀티탭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 멀티탭의 사용기한은 1년이라고 합니다. 멀티탭에 쌓인 먼지가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하고요. 또한, 1년이상 사용 시에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요.

 

 

 

- 칫솔 : 치아관리 포스팅을 하면서 칫솔의 교체주기가 3개월이라는 점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3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벌어지면 바로 교체해 주셔야 해요. 벌어지거나 오래된 칫솔은 제대로 치아 구석구석 양치하기 어렵고요.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답니다.

 

- 수건 : 수건의 수명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수건의 적정 교체주기는 2년이라고 해요. 시간이 오래 될 수록 박테리아 증식이 쉬워지므로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네요.

 

- 샤워타월: 샤워타월을 얼마 주기로 교체하고 계시나요? 샤워타월은 항상 습한 곳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6개월이랍니다. 보관 시에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시켜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베개 : 우리가 매일 베고 자는 베개의 수명은 2년에서 3년이라고 합니다. 얼굴 피부에 가장 많이 접촉되는 생활용품인데요. 그만큼 진드기나 박테리아 번식도 쉽다고 해요.

또한, 오래된 베개는 모양이 변형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신경써서 교체해 줘야 겠습니다.

 

 

- 도마:  도마는 플라스틱보다는 원목 도마가 오히려 위생적이라는 점 알고 계시나요? 또한, 도마는 1년 단위로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착색이 되었다거나 흠집이 많이 생겼다면 그 이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행주와 수세미 :  행주와 수세미는 매일 매일 사용하는 주방 소품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사용기한이 매우 짧아요. 행주와 수세미는 약 2~3주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로 젖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시나 박테리아나 세균번식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렌즈를 자주 착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렌즈 케이스는 3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사용기한이 매우 짧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희집에 교체해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 번 싹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