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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작성한 포스팅에 제가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한 부자언니 유수진의 법칙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이 계실까봐 한 번 더 언급합니다.첫째 재테크를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할 것 둘째 내 돈에 관심 갖기 셋째 종자돈 모으기였습니다. 차례대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좋겠으나 어쩌다 보니 3번째 종자돈 모으기부터 이 푼돈재테크의 첫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푼돈 재테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정주행 부탁드립니다. 자 이제 2번째 방법인 내 돈에 관심 갖기와 함께 더불어 나도 모르게 새어 나가는 돈 막기에 대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자언니 유수진 멘토가 인생이 바뀌는 원데이 부자수업에서 자신이 정확히 얼마를 벌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을 때 머리가 순간 띵했습니다.그냥 월급날에 월급이 들어왔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 정확하게 얼마를 벌고 있다는 건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수입이 얼마인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수입이 정확히 얼마인지 알아야 지출 및 저축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다시피 다행히도 모든 지출은 제가 벌고 있는 급여안에서 해결이 되었지만 그래도 다음 월급날까지 남아있는 금액이 간당간당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간당간당할 때마다 이상하다?쓴 게 없는거 같은데 왜 돈이 이렇게 간당간당하지?하는 의구심을 갖었습니다.생각해보면 고정급여가 아니라 야근에 따라 야근수당이 천차만별이었는데 안일하게 얼마 들어왔구나 생각하고 썼던게 문제였습니다. 비정기적인 경조사,생일,여행 등으로 갑자기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 유독 간당간당했었다 생각이 됩니다. 

현재 저는 주 수입원으로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세후 125만원의 아르바이트비와 부수입으로 애드포스트 월 2만원 그리고 블로그 체험단 활동으로 월 10만원을 얻고 있습니다. 기타 리워드앱,설문조사 등의 경우 1년 총계로 결산하기 때문에 예외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제가 중요하게 갖는 개념이 바로 월 고정수입이기 때문입니다.지금 가입에 애먹고 있는 애드센스가 가입된다면 수입이 아주 조금이라도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언제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입니다. 137만원의 고정 수익으로 고정지출(학원비,교통비,식비,적금,휴대폰비)를 제외하고 나면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용돈이 산정이 됩니다. 재테크를 잘 하는 방법이 이 사용할 수 있는 용돈도 관련이 있습니다.

 

 

 

 부자언니 유수진 멘토에 의하면 가계부를 쓰다보면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이 나도 모르게 새나가는 돈이 있다고 합니다. 그게 커피값이 될 수 있고, 택시비 일 수도 있고, 화장품매장 또는 드럭스토어,다이소 같은 곳에 잠시 구경갔다가 충동적으로 사는 물품일 수도 있습니다. 저만 해도 사실 다이소나 드럭스토어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방문하면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구매하는 습관아닌 습관이 있었습니다. 제 지인들이 제가 돈을 못 모으는 이유는 큰 건 사지 않는데 바로 그렇게 소액결제하는 습관 때문이라고 했을 정도라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10분만 일찍 출발해도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될 수 있고 밖에서 사마시는 커피 한잔 대신 회사에 비치된 커피로 대체할 경우에도 몇천원에서 만원 이상의 지출이 막아집니다. 소액 쇼핑을 많이 하는 제 성향때문에 저는 요새 드럭스토어의 발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교통비 추가할증요금이 붙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걸으려고 노력합니다. 쇼핑이라면 꼭 필요한 것인지 사용할 빈도가 얼마나 될지, 집에 대체품이 없는지 반드시 생각하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매월 습관적으로 구매하던 인터넷 쇼핑을 그래서 지금은 분기별로 하고 있습니다. 단, 인생이 재미없어지는 선까지 가지는 않도록 조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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