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만만해,틸리언,방치타임 - 크게 포인트가 모이지는 않지만 나름 쓸모있는 앱

푼돈 재테크에서 제가 최고로 꼽고 있는 방법은 역시 절약을 통한 저축이지만 그 밖에도 사용하고 있는 수단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와 블로그 체험단이 있는데 리워드앱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캐시슬라이드,망고스크린,허니스크린과 같은 잠금해세 방식의 리워드앱을 많이 사용하고 물론 저도 캐시슬라이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금해제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의 적립되는 리워드앱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그러나 잠금해제 방식의 리워드앱보다는 적립되는 포인트가 적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단기적으로 현금화 할 수 있기 보다는 김치처럼 좀 묵혀놔야 하는 어플들입니다.

 첫번째는 방치타임입니다.

휴대폰 중독을 예방하기 좋은 어플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휴대폰을 60초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은 시간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는 어플이기 때문입니다. 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 추가적립이 되고 일반적이 리워드앱처럼 어플 설치 또는 가입 등으로도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습니다.순수하게 방치해서 적립되는 포인트는 하루에 최대 10000포인트 정도일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포인트와 현금의 비율이 1대1이 아니라 100대 1이라는 점입니다. 3만원과 5만원으로 출금이 가능하며 즉 3000000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방치되는 시간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약 300일정도가 소요되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적립이 된다는 점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예방적인 축면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캐시카우입니다. 

제휴를 맺은 매장에서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받아 그 영수증을 사진찍어 올리면 한장에 50포인트씩 적립이 됩니다. 온라인브랜드나  오프라인프랜드에 따라서는 5%나 10% 적립 또는 300원정도 적립이 되기도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베이커리,편의점,패스트푸드,카페 등 카테고리별로 1일2회 적립이 가능합니다.매장이나 온라인 브랜드의 경우에는 적립율이 상이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접하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서 가계부 작성에도 도움이 되고 소비를 하면서도 소액이지만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지출된 비용에 관계없이 장당 50p가 적립된다는 점과 영수증의 모든 내용이 사진으로 업로드 되어야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신용카드 정보 등) FAQ에서는 신용카드 등의 정보는 별표처리되어 나오고 또한 캐시카우에서 저장을 하고 있지 않으므로 개인정보노출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사진자체가 해킹될 경우 등을 염려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테스트로 결제정보를 가려서 저장해봤는데 어떤 영수증은 적립이 되고 어떤 영수증은 적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얘기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영수증을 챙겨주지 않으므로 영수증 요청을 습관을 들여야 적립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온라인 설문조사 틸리언 어플입니다.

온라인 설문조사라는 점에서 사용 방법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이 온라인 설문조사의 장점은 OK캐시백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포인트의 제한 없이 적립이 가능하여 저는 OK캐시백으로 전환하고 다시 한 번 문화상품권 포인트로 변경하여 편의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만만해 만보기 어플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만보계를 설치하고 최대한 오래 걸어보려고 이용하고 있는데 이 어플의 부가기능으로는 1000보당 현금화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점입니다.시간당 500걸음이상 걸음경우 3포인트도 추가적립됩니다.  건강과 포인트를 모두 얻을 수 있으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4가지 어플들은 적립률이 높지는 않습니다.하지만 1년정도 꾸준히 이용해서 모으고 그 포인트들을 다 현금으로 변환하면 그래도 연말에 가족끼리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값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푼돈일지라도 모으다 보면 큰 돈이 될거라 믿습니다. 감나히 있는다고 돈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니 여러 수단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방법이 아닐까요?

 

오늘 이렇게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