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트러블 막는 피부관리 꿀팁 알아보기

일 년에 한 번씩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어요. 저희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이 명절 때밖에 없다 보니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경비가 크게 차이가 없어서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해외여행하면 보통 3가지 부분 때문에 트러블이 잘 나더라고요.

 

해외여행 시 피부 트러블 원인

 

첫 번째 원인 비행기 이용 시 너무 건조한 기내

두 번째는 물갈이예요.

나라마다 수질이 다르다 보니까 배앓이도 많이 하기도 하고 피부도 자극을 받더라고요. 건강한 피부는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저는 민감한 편이라서 그런지 바로 얼굴에 나타난답니다.

세 번째는 잠자리가 바뀌어서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영향을 받는 경우예요.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역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지요. 다행히 저는 잠자리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랍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 시에는 어떤 방법으로 피부관리를 해야 할까요? 방법을 알아봅시다.

해외여행 시 피부관리 꿀팁

 

 

첫번째, 건조한 기내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법

 

비행기는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어컨을 가동하고요. 먼지도 많고 공기도 답답합니다. 따라서 비행기 안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법은 수분 보충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비행기 타기 전 무조건 세안을 합니다. 굳이 비행기 안에서 메이크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든요. 메이크업 한 후에 수분 보충하기도 쉽지가 않고요. 그리고 비행기 타기 전가 후에 의외로 사진은 잘 안 찍는다는 것. 안경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립제품만 발라도 충분히 사진은 잘 나온답니다.

따라서 저는 아침 비행기일 경우에는 선크림과 립제품만 바르고 있고요. 저녁 비행기를 탈 때는 클렌징 티슈나 1회용 클렌징폼을 챙겨서 비행기 탑승 전에 무조건 피부를 깨끗이 세안하고 크림을 바르고 탑승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기내 필수템을 마스크팩이나 미스트로 소개를 하던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아요. 미스트를 뿌릴 경우 옆에 앉아 있는 분께 불편함을 드릴 수 있고요. 마스크팩을 하고 있기에는 눈치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따라서 제가 건조한 기내를 대비하여 준비하는 필수템은?

 

바로 일회용 스킨팩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깨끗한 지퍼팩에 화장솜 3~4장을 담아두고 평소에 쓰던 토너를 듬뿍 적셔 놓는 거예요. 피부가 건조하다 싶을 때 피부 결대로 닦아내고 파우치에 다시 넣어 버리면 되니까 매우 간단하답니다.

 

 

참고로 클렌징티슈가 없다면 스킨팩 만드는 것처럼 지퍼백에 화장솜을 넣고 그 안에 클렌징워터를 적셔놓고 사용해도 된답니다. 대신 어떤 것이 스킨팩용 화장솜이고 클렌징티슈인지 네임펜이나 라벨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지퍼백을 구분되게 2종류로 준비하는 것도 좋겠고요. 다이소 가면 20장이나 30장, 100장에 1000원, 2000원 정도로 구매 가능하니 사놓으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갈이에 따른 피부 트러블 방지하는 법

해외에 가면 수질이 우리나라와 차이가 나는 곳이 많아요. 따라서 물갈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앓이뿐만 아니라 피부도 마찬가지죠. 따라서 양치할 때와 세안 마지막 헹굼물은 생수로 하는 것이 좋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 머물면 하루에 1인당 1병씩 물을 채워주니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로 사용하면 충분해요.

 

또한, 뜨거운 햇빛과 우리나라와 다른 온도와 습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 진정용 트러블연고를 하나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은 필수로 자주 발라주셔야 해요.

저녁에 피부진정 마스크팩을 하고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대신. 평상시에 자주 사용하고 문제없던 제품을 이용하셔야지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제품이 피부와 안 맞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법

 

잠자리가 바뀔 경우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 다음날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어요. 따라서 최소한 취침 2시간 전 음주, 카페인섭취, 음식 섭취등을 지양하고요. 수면 안대를 착용하거나 따듯한 차를 마시는 등 잠을 잘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잠이 오지 않을 경우에는 억지로 자려고 하면 오히려 더 잠이 깨는 수가 있으니 잠시 스트레칭을 하는 등 다른 일을 잠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사용하는 건 좋지 않겠지요?

 

 

해외여행에서 피부 트러블을 방지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에요. 그 여파가 귀국 후에 잠복기를 거쳐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여행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최대한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요. 필링은 가급적 2주일 이후 뒤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나는 해외여행에서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간단한 팁으로 꿀피부로 예쁜 사진 남겨봅시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