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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그날의 통증! 그러나 생리통 외에도 또 다른 통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성인여성의 1/5에게 배란 전후로 나타난다는 배란통입니다. 저도 한 번씩 앓을 때가 있는데요. 꼭 누군가가 장기를 꽉 틀어쥐는 느낌이 들면서 답답함이 동반되고 있어요. 그냥 소화가 안되는거겠거니 했는데 이게 알고보니 배란통이더라고요.
오늘은 배란통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볼까 해요.
배란통은 왜 생길까요?
배란통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1. 배란 후 에스트로겐이 감소되고 난포 파열이 일어나서인데요. 난포가 파열되어서 나오는 물이나 출혈이 복강을 자극해요.
2. 난포의 성장에 따른 난소부종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배란통이라고 하면 나쁜 증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배란이 잘 되고 있다는 증거로 여길 수 있다고 해요.
배란통 시기는 보통 30일 주기로 생리를 한다고 하면 생리 이후 14~16일 사이에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란통증상은 어떠할까요?
배란통은 보통 찌르르한 통증이 배의 오른쪽이나 왼쪽에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면 3일가량 증상이 지속됩니다. 배란통증상이 심할 때는 두통이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해요.
배란통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돼요. 하지만 너무 심한 통증으로 고통스러울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하면 완화됩니다. 이부프로펜이나 타이레놀 등이 배란통 약으로 효과적이라고 해요.
또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배란이 억제되기 때문에 통증완화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오늘 배란통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어요.
그런데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자궁외임신이나 자궁근종, 골반염, 급성자국내막염, 급성충수염등도 배란통증상과 비슷하다는 거예요. 그냥 배란통이겠거니 하고 무심히 넘기지 마시고 증상을 찬찬히 돌이켜 보셔서 문제가 있을 경우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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