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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우유에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거 아시죠? 칼슘, 단백질, 지방, 칼륨, 비타민 등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1일 칼슘 섭취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700mg인데요.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약 1/3정도인 200mg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거나 소화가 안되어 더부룩한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거예요.

 

제 친구 중 한 명도 어렸을 때 우유마시고 심하게 체하고 토하면서 고생한 이유로 우유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흰 우유를 마실 때마다 계속 위외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유당불내증은 서양인 보다는 황인의 50%, 흑인의 75%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당불내증이란? 

 

유당은 갈릭토오즈와 포도당이 결합된 이당류로 위와장에서 쉽게 흡수가 되는 영양공급원이에요. 보통 포유류의 젖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유에 특히 많이 함유된다고 합니다.우리 몸의 소장의 점막세포에서 분비되는 락테이스라는 유당 분해효소가 있는데요. 유당불내증은 이런 락테이스 효소가 없거나 적을 경우에 생겨요.


 




유당불내증의 증상으로는 방귀, 가스로 인한 속 더부룩함, 설사, 오심 등이 있는데요. 유당이 있는 제품을 섭취하고 30분~2시간 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유제품을 먹지 않을 경우에는 비타민D 부족이 생길 수 있어요. 성장기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비타민D 흡수를 한 사람보다 평균키가 작다는 결과가 있어서 유제품 섭취를 완전 배제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요. 영양소 섭취를 위해 우유를 마셔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려요

1. 우유나 유제품을 소량씩 자주 섭취해서 내성을 키우기

2. 락토프리 우유 섭취

3.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섭취하거나 따뜻하게 해서 마시기


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유당불내증은 성인의 경우 10명 중 1명이 증상을 호소한다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병원에서 유당 섭취 후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유당불내증이라고 속단해서 우유섭취를 중단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진단을 받고 유제품 섭취방법을 달리 해보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유제품 섭취했을 때 90%이상은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우유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나쁜 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식품이니 무조건 배제하지 마시고 섭취 방법을 달리 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요새 락토프리 우유를 마셔봤는데 고소한 맛은 좀 덜해도 속은 편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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