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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살 찌면 위험한 이유 12가지

율리한 2017. 9. 23. 23:53

작년부터 서서히 체중증가가 되더니 제 인생 최대 몸무게에 근접해지고 있어요. 30대가 되면서 부터는 살이 찌면 배와 등에 군살이 붙더라고요. 살을 빼야지 빼야지 생각만 하다가 맛있는 음식이 눈에 보이면 일단 먹자~하고 생각했는데 이틀 전 마음을 바꿨어요.

 

허리를 삐끗 했거든요. 체중이 증가하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서 그런지 유독 허리를 자주 삐끗해요. 보통 하루정도면 낫는데 이번에는 3일이 지나도 크게 차도가 없더라고요. 역시 살찌는건 백해무익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지요. 살 찌면 위험한 이유 12가지를 말이지요. 경각심을 다시 얻고자 하는 목적에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 정상체중에서 살 찌면 위험하다는 것이 아니라 과체중, 비만 등에 해당함을 알려드립니다)

 

 

 

1. 비만의 경우 암 세포의 성장을 돕고,  확산 할 수 있는 지방세포를 많이 가지고 있어요.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되었을 때 10kg이상 체중이 증가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18%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2. BMI(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비만의 경우 정상범주의 사람보다 안압이 높아질 확률이 높다고 해요. 안압이 높아지면 뇌로 가는 시신경을 누르게 되어 녹내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의 진행 속도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3.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4. 급격한 체중증가가 될 경우에는 심혈관에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5. 과체중,비만의 경우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서 요추의 중심을 등쪽으로 두게 되어 구부정한 자세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러한 자세는 허리디스크를 유방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딱 제 경우네요 ㅠ

 

6. 남성의 경우 과체중, 비만이 되면 정상체중의 사람보다 불임 확률이 2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 정자기능 약화 및 불량 정자 양성) 또한, 청소년기에 살이 찔 경우 남성호르몬이 50%에 가깝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7. 부모가 비만일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무려 80%라고 합니다.

 

8. 비만일 때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기억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9. 비만 여성이 유산했던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다시  유산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10. 정상체중보다 살이 찌면 비타민D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11. 체중이 10% 증가하면 수면 무호흡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6배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지면 뇌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없어 뇌종증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12. 남성의 경우 복부비만이 심해질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뇌피질 두께 얇아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요. BMI를 기준으로 하면 18.5~23까지가 정상체중인데요. BMI18.5를 기준으로 하면 체중을 지금 체중에서 12kg를 감량해야 하고요. BMI23을 기준으로 하면 1kg를 감량해야 한답니다. 저는 중간인 BMI 20.5정도에 맞추려고 해요. 약 7kg를 감량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단시간에 감량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감량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식사할 때 한 숟가락씩 덜 먹고, 수분섭취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걸어 다니고 Neat Diet를 시행해야 겠어요. 다시는 허리가 아프지 않게 말이죠.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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