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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졌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얼굴에 티가 확 납니다. 차라리 속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먹거나 링겔을 맞거나 할 텐데요. 얼굴에 올라오는 이 2가지가 정말 스트레스랍니다. 미관상으로 너무 나빠서 외출하기 싫을 정도거든요.  

1. 트러블

2. 헤르페스 포진

특히 헤르페스 포진 같은 경우에는 입술 양끝이나 위아래로 많이 나는데 가끔씩 코물집이 생겨나요. 오늘처럼 말이지요.

 

 

오늘 일주일 만에 데이트를 했는데 얼굴 정중앙에 코포진이 생겨서 너무 창피하더라고요. 그래도 밉다 하지 않고 피곤해서 그런가보다고 걱정해 주니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먼저 헤르페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서 한 번 생기면 몸안에 바이러스가 남아있게 되는데요.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 받는 등의 이유로 나타나게 돼요. 주로 입술이나 성기 등에 생긴답니다. 전세계의 인구중 60~95%가 감염이 될 정도로 널리 퍼져있다고 하니 충격적입니다. 헤르페스는 입술 주변에 생기는 1형과 성기주변에 생기는 2형으로 나뉜다고 해요.

 

코 밑 헐었을 때는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자주 헤르페스 포진이 생긴다면 상비약이 필요해요. 바로 아시클로버연고인데요. 많은 제약회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연고랍니다.저는 일년에 두세번은 헤르페스 입술물집 또는 코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꼭 연고와 면봉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헤르페스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서 면봉으로 국소 부위에 발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다섯시간에 한 번씩 발라주면 되지요. 손을 대는 것은 절대 지양해 주세요~

 

2. 물집이 생겼을 때는 특히 수건, 식기류를 별도로 사용해 주세요. 전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3. 술,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을 지양해 주세요.

4.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면 발병기간이 절반 정도로 줄어듭니다.

5. 헤르페스는 감기와도 같은 증상이기 때문에 평상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세요. 특히 오후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니 해당 시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아요.


 



6.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7. 환절기 일교차가 클 때는 겉옷을 챙겨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산성을 띈 음식 섭취를 피해 주세요. (특히 술, 단 음식, 고기류, 땅콩, 초콜릿, 건포도, 밀, 유제품) 그리고 알칼리성을 띈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당도가 낮은 과일, 채소, 콩류, 닭, 생선, 계란)

9. 비타민 A, C. E가 포함된 종합 비타민을 먹으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10. 헤르페스는 전염이 쉽기 때문에 수건, 식기 등을 별도로 사용해 주세요.

 

헤르페스는 감기처럼 왔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찾아오는 불청객과도 같습니다. 코물집, 입술물집 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면역력을 키우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므로 물집이 생겼을 때 방치하지말고 연고를 바르시거나 꼭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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