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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금요일 일 하다가 화장실 가려고 의자에서 일어서는데 허리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허리가 뻣뻣하다 싶었는데 그냥 무시하고 양치도구를 챙겨서 화장실에 갔어요. 양치하려고 양치컵에 물을 받고 나서 손을 뻗어 물비누를 펌핑하려는 순간..................갑자기 찾아온 허리 삐끗

 

 


별 다르게 무리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정말 당황했어요. ㅠㅠ
보통 하루면 괜찮아지던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3일이상 통증이 지속되더라고요.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프고 서있어도 아프고 누워있어도 아파서 더 힘들었답니다. 계속 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열심히 뉴스와 건강정보 등을 보다보니까 환절기에 유독 허리나 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허리 삐끗했다 얘기하는 경우는 보통 허리근육뭉침이 생기거나 허리인대가 약해져서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긴다고 해요. 이런 인대를 관리하는 호르몬이 아드레날린이라고 합니다.  아드레날린을 너무 소모하다보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을 일으킨다고 해요.

특히 요새날씨처럼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10도가까이 차이가 나면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고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과로해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면 허리근육뭉침 또는 허리인대통증을 예방하는 방법도 간단하겠지요?

  1. 일교차에 대비해서 외투를 챙겨입는다.
  2.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3.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4. 마사지를 한다(배꼽에서 옆 1인치, 위에서 2인치 지점을 마사지하면 인대가 빨리 풀어진다고 해요.
  5. 운동을 꾸준히 한다.(수영, 오래 걷기 등)
  6. 적정체중을 유지한다.

 

 


그리고 허리를 삐끗한 후에 아프면 보통 찜질을 하게 되는데요.

허리 삐끗한 첫날~15일까지는 냉찜질을 16일부터는 (편의상 통증 발생 2주 후) 온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찜질 시간은 15~25분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많이 아플 경우 무작정 참지 마시고 병원에서 올바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허리가 아프니까 이도저도 못하고 불편함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허리 통증이 완화되면 체중도 감량하고 생활습관도 개선해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 환절기에 허리조심하세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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