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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으로 자외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자외선에는 자외선C도 있지만 자외선C의 경우 가장 강하지만 파장이 또한 가장 짧기 때문에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되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환경파괴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는 속도와 면적이 더 커질 경우에는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자외선 자단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선글라스 착용과 자외선차단제 얘기를 했었는데 이런 자외선 차단제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무기자차,유기자차,혼합자차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도 피부 이상증상인 피부건조함,홍조,트러블을 계기로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면서 인식이 된 개념입니다. 3가지 자외선 차단 성분의 특징과 대표성분을 비교해봤습니다.
무기자차는 광물성 성분이 피부에 얇을 막을 물리적으로 형성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줍니다.무기자차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르자마자 피부에 밀착되어 방패막 역할을 하여 자외선차단 효과가 나타납니다. 피부에 가장 순하여 어떤 피부타입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피부에 밀착이 잘 되고 피부에 막을 씌워주기 때문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합니다. 꼼꼼하게 클렌징이 안 될 경우에는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림성이 유기자차나 혼합자차가 얇고 촉촉하게 발리는 것에 비해서 두껍고 뻑뻑해서 발림성이 좋지 않으며 백탁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백탁현상은 주로 티타늄디옥사이드라는 성분때문에 나타납니다. 자외선 차단제 이외에도 톤업크림이나 피부를 환하게 해주는 제품들의 전성분을 확인하시면 이런 티타늄디옥사이드가 함유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기자차의 경우에는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화학적 작용을 통해 열에너지로 변화시켜 차단합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벤조페논,아보벤존이 있습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발림성이 좋고 산뜻하게 마무리 되어 화장 전에 사용하기 좋고 얼굴 뿐만 아니라 넓은 면적에도 바르기 좋습니다. 그러나 무기자차가 즉각적인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과 다르게 시간이 30분정도 흘러야 그 차단효과가 나타난 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눈 시림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민감성 피부나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트러블 피부가 유기자차를 사용할 시 피부재생이 더뎌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혼합자차의 경우 무기자차와 유기자차가 혼합되어 장점을 부각하였습니다.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기 적합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이 또한 화학적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피부 컨설팅 시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 사용을 권장 받아 무기자차로 변경한 결과 트러블 회복속도가 좀더 빨라졌습니다. 요새는 백탁이 거의 없는 무기자차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시면 좋은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선택할 시 우리는 SPF와 PA지수를 볼 수 있는데 무조건 수치가 높다고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높지는 않습니다. 지수가 높을 수록 조금 더 피부에 자극적이라고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PA는 자외선A의 차단등급으로 +,++,+++구분되며 +가 많아질 수록 차단기능이 강합니다.+의 의미는 맨 얼굴보다 자외선차단율이 2~3배정도 높고 ++의 경우 4~7배, +++의 경우 8~15배정도 높다고 합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등급으로 SPF 지수가 1의 경우에는 15분정도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수치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SPF30은 자외선이 97%차단, SPF50은 자외선이 98%차단되는 아주 미미한 차이가 난다고 하니 수치에 그리 크게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SPF50을 한 번 바르는 것보다 SPF20~30을 여러번 바르는 것이 효과는 더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사용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무기자차의 옥사이드 성분계열의 경우 스프레이 타입의 형태로 사용되어 흡입 시에는 폐 손상을 일으킨다고 하니 스프레이 타입은 지양해야겠습니다.그리고 유기자차 성분 중 벤조페논은 제가 이전에 말씀드렸던 유해성분 중 하나이므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벤젠계열등의 물질들이 우리 DNA에 달라붙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2차,3차 부작용까지 일으킨다고 하니 주의해야 겠습니다.또한,최근 2016 미국내분비학회에서 화학적 차단제 성분이 정자세포의 활동성을 약화시키고 결합을 방해하여 불임 가능성을 키운다는 연구발표도 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위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맨 얼굴로 다니는 것보다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덜 위험하다고 하니 자신의 피부와 생활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그 외의 모자,선글라스,겉옷 등으로 2차 보호를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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