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남자친구와 블랙스톤 안양1번가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서로 스테이크를 좋아하는데 블랙스톤은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이용하는 곳입니다.그런데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만 문제는 부위에 대해서 항상 헷갈린다는 점입니다.무엇이 등심이고 무엇이 안심인지 스테이크 먹으러 갈 때 마다 인터넷을 찾아 보고 주문을 합니다.자주 먹는 음식이라면 잘 알겠지만 스테이크는 보통 특별한 날에 외식메뉴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인지가 잘지 않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오늘 생각을 했습니다.스테이크 부위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 보기로 말입니다.그러면 인터넷 계속 찾아볼 필요없이 제 티스토리 글만 찾아서  확인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니 말입니다.

 

 

고대부터 수렵생활을 하면서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했으나 지금처럼 부위별로 구워먹는 스테이크는 18세기 영국 런던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스테이크의 재료로 생선이나 양이나 돼지 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주로 스테이크를 말하면 소고기를 이용한 비프스테이크를 떠올립니다.

 

 

 

 

스테이크로 이용하는 부위는 주로 소의 어깨부위부터 허리까지를 사용합니다.비프 스테이크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블레이드 스테이크, 립 스테이크, 립아이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서로인 스테이크, 뉴욕스트립 스테이크, 텐더로인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어깨살인 블레이드 스테이크는 소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지만 다소 질기기 때문에  소스를 곁들이거나 국물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목심과  안심의 중간 부분인 립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하여 풍미가 좋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블링이  고루 있습니다.립스테이크의 정점은 꽃등심부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대신 지방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중간 굽기로 구워 익혀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허리살 부위 중에서 안심부위를 사용하는 립아이 스테이크는 소고기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합니다.대신 풍미는 좀 덜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갈비살 또는 등심의 끝부분에 있는 채끝살의  로인으로 만들어 진 뉴욕스트립은  길죽한 고기의 모습이 미국의 뉴욕주를 닮았다해서 명칭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지방이 제일 적어 느끼한 맛이 덜 하다고 합니다.

소의 안심과  등심이 가운데 뼈 양옆으로 붙어있는 티본 스테이크는  미식가들이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안심보다 등심이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요리사의 실력의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등심은 씹는 맛이 있고 안심은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어서 한 가지 메뉴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 한마리에서  불과 5.8kg밖에 나오지 않는 다는 안심으로 만들어 진 스테이크를 텐더로인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먹기도 좋습니다. 풍미를 원하는 분들은 버터를 조금 가미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대신 오래 굽거나 삶으면 질겨지는 특징이 있다고 하니 웰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부위의 스테이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테이크 두께는 보통 15~30cm를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5cm미만이면 구이에 가깝고 30cm이상으로 두꺼운 경우에는 내부까지 열이 잘 닿질 않는 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테이크의 부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렵다면 마블링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블링이 많은 부위는 등심 마블링이 적은 부위는 안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 이렇게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