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정수리냄새 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머리 샴푸향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수리냄새는 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얘기였습니다. 불과 지난 화요일까지 말이지요.그런데 수요일인 3월 1일 남자친구가 제게 한 마디를 꺼냈습니다. "자기야 머리 안감고 왔어?정수리냄새 나는데?" 띠로리............. 아침에 머리를 감고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세상에 그런 충격적인 말이 또 있을까요? 제 남자친구는 특히 머리카락과 사람에게 몸에서 나는 좋은 체취를 굉장히 높이평가하는 사람이거든요.그래서 6년이상 연애하면서 머리카락 관리와 개인청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그런 제게 머리를 안감고 나왔냐니... 깜짝 놀라서 정수리쪽을 만져보고 한 번 맡아보니 진짜 났다는게 더 충격적이..
여성이 가임기 동안 일어나는 자연현상 중 하나가 생리입니다. 생리기간 중 찾아오는 생리통은 여성 모두가 겪고 있는 현상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생리통의 원인과 생리통을 완화하는 방법, 생리통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생리통은 생리기간 중 생리혈을 배출하기 위해 근육수축이 되는데, 과도하게 수축되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리통을 모르고 지나가는 여성이 있는 반면 저처럼 심한 생리통을 겪거나 더 심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같은 여성끼리도 생리통 유무의 개인차가 있어서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통은 생리직후부터 시작해서 48시간에서 72시간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생리기간과 생리양과 생리통은 비례하므로 생리기간이 길거나 양이 많으면 그 만큼 생리통도 ..
요새 악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고 집중력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주로 오래 머물고 있는 사무실과 학원에서 나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사무실에서는 누군가의 입냄새로 시달리고 있고, 학원에서는 땀냄새인지 겨드랑이 냄새인지 모를 퀴퀴하고 쉰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의식하지 못할 때는 상관 없지만 의식하는 순간부터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 것 같습니다. 순간 제게도 이런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닐까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저도 모르게 손에 후후 바람을 불어서 확인을 하거나 옷 냄새를 맡게 되니 말입니다. 본인이 자각하고 있다면 입냄새야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하거나 껌을 씹거나 할 것입니다.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거나 탈취제나 바디미스트 같은 제품을 ..
속기 160자부터 정체가 길어짐에 따라서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제 인생에서 거리가 멀었던 수면부족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꿈도 잘 꾸지 않는 제가 요새 쫓기고 경쟁하고 싸우는 꿈으로 잠을 설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 불면증 탈출 방법을 알아봅시다. 수면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수면을 취해야만 몸의 생체리듬을 유지 하고, 신체 회복 및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최고의 보약은 잠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그 다음날 학업,업무 등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지속되면 만성피로 또는 심지어 우울증,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합니다. 서울대병원의 한 의료진에 따르면 불면증이 심혈관질환이 원..
요새 날이 춥다보니 입김을 호호 하고 불어서 인지는 몰라도 유독 구취를 많이 접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자꾸 손으로 코를 막거나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여름철 시큼한 땀냄새나 암내와 동급이랄까요 인상이 찌푸려지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계속 맡게 되면 속이 울렁거리는 등 거북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 내게도 그런 냄새가 나는게 아닌가 자가 테스트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식사 이후에 이용하려고 가방에 가글이나 칫솔치약은 필수로 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저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심심하고 무료할 때 보는 게시판에도 애인의 또는 직장동료의 구취나 냄새 관련 하소연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새 자주 접하기도 해서 한 번 구취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