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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이 춥다보니 입김을 호호 하고 불어서 인지는 몰라도 유독 구취를 많이 접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자꾸 손으로 코를 막거나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여름철 시큼한 땀냄새나 암내와 동급이랄까요 인상이 찌푸려지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계속 맡게 되면 속이 울렁거리는 등 거북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 내게도 그런 냄새가 나는게 아닌가 자가 테스트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식사 이후에 이용하려고 가방에 가글이나 칫솔치약은 필수로 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저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심심하고 무료할 때 보는 게시판에도 애인의 또는 직장동료의 구취나 냄새 관련 하소연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새 자주 접하기도 해서 한 번 구취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구취에 대해서 알고 자가테스트 방법이나 예방방법을 알게 되면 제 입에서 구취난다는 소리는 평생 들을 일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가족이나 남자친구가 또는 주변 사람이 제가 말할 때마다 입에서 구취난다고 말을 한다면 정말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고 다니거나 외출하기가 꺼려질 것 같습니다.

 

 

구취는 입안의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하여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사실 현대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는 구취는 성인의 50%가 구취때문에 고민을 한 경험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취는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고 합니다.치아와 혀를 규칙적으로 닦지 않아서 입안에 박테리아가 증식하고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무색의 세균막인 치내가 형성되며 구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침 분비가 부족해 입안이 건조한 사람이 구취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충치나 잇몸질환,단식이나 다이어트 중 일 때 ,니코틴 침착,카페인 섭취  등에 의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구취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자각을 못할 경우 타인들이 구취때문에 기피할 수 있게 되며 반대로 자각을 하더라도 구취가 신경쓰여 말을 편하게 할 수 없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취는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가장 쉬운 구취 자가 테스트방법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종이컵에 후후~하고 숨을 내뱉은 다음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는 침을 묻힌 후 몇 초 이후에 냄새를 맡아보거나 아랫입술을 내밀고 콧구멍쪽으로 바람을 불어보는 방법,혀의 깊숙한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맡아보거나 혀에 낀 백태를 면봉이나 손으로 묻혀서 맡아보는 방법 등이 있다고 합니다.

 

  구취가 나는지 자가테스트를 마친 후 혹시라도 구취가 나는 것으로 여겨진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구취를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첫번째 방법은 양치질과 혀닦기라고 합니다. 국제치과연구학회에 따르면 칫솔이 실제적으로 움직이는 면적이 1/4에 불과하다고 하니 식사 후 20분 이내에 양치를 하고 칫솔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치실이나 치간 칫솔과 같은 부수적인 관리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혓바닥 돌기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끼기 쉽다고 하니 혀 안쪽까지 3~5회정도 닦아줘야 겠습니다.치석제거는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잇몸건강과 구취제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입 안이 너무 건조할 경우에도 구취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충분한 물을 마셔 촉촉한 입안을 유지해야 겠습니다.우리 모두 입에서 향기는 못 날지라도 구취는 나지 않도록 미리미리 조심합시다.

 

오늘 이렇게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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