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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그다지 관심 없던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제가 준비하고 있는 속기사는 속기키보드로 기록을 남기는 작업 즉,타이핑을 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손가락과 손목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손목이 제 체형에 비해서는 가는 편이기도 하고 키보드가 워낙 무겁기도 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고 퇴근후에는 속기학원에서 속기연습을 3시간여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하루에 키보드 타이핑을 하는 시간만 11시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물론 이 중에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빼더라도 손목에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몇일동안 손목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오기 시작하면서부터 혹시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닌가 싶어서 가슴이 철렁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손목터널증후군 알아본 김에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을 왜 굳이 포스팅을 하느냐 하신다면 사실 저는 하나가 궁금하면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이것저것 찾아보고 정리하는 성향이라서 라고 답변드릴 수 있겠습니다.그리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성향도 있고 말이지요.그럼 제가 정리해 본 내용을 기록해보겠습니다.이 블로그 자체의 성격이 기록하기 이니까요.

 

 

손목통증증후군수근관 증후군과 동일한 의미입니다.왜냐하면 손목통증이 생기는 이유가 손목의 신경과 혈관 그리고 인대가 지나가는 수근관이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50%이상이라고 하며 여성,비만,소인,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는 여성에 키보드 사용이 잦으니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손목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느 정도 예상이 되시지요? 사실 정확한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이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가장 유력한 것이 바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 인해 키보드와 마우스의 반복 사용이 과해지면서 손목의 과부하가 오기 때문입니다.

 손목통증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엄지,검지,중지,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나 손 저림과 같은 이상감각이 생기는데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나 두드릴 때 저리거나 타는 통증 등을 느끼는 등 증상도 다양합니다. 심해질 경우에는 손의 힘이 약해지고 운동마비증상이 나타나거나 부종감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알면 알수록 무서워지네요. 더 무서운 사실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 완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방법으로는 비수술치료와 수술치료로 치료방법으로 나뉘는데 비수술 치료의 경우 초기증상에 많이 사용하며 손목보호대 착용이나 소염제 복용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수근관에 맞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거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에 따라서 회복 기간이 상이해진다는 점과 고가의 장비가 사용되며 신경분지 등이 손상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치료가 된 이후에도 손을 사용하는 일을 계속 할 경우에는 재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평생 손을 사용해서 속기업무를 계속 하려고 하는 저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오기전에 사전에 예방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비무환이니까요.

예방법도 사실 상 명확하게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느 ㄴ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지속적인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일텐데 그럴 수가 없으니 현재로서는 최대한 통증이 있을 때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며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고, 손목보호대 착용을 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또한 키보드 사용 시 손목받침대를 사용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니 의식적으로 손목에 부담이 되는 자세를 피하도록 합시다. 손목스트레칭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손목을 시계방향 그리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기, 양손 깍지찌고 손목 풀기,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위아래로 꺾어주며 늘려주기입니다. 이상으로 알고 보면 무서운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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