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겨울철과 환절기의 대표적인 질병이 장염이예요. 특히 요새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장염이 걸리기 쉽다고 해요. 면역세포의 80%가 장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장에서 바로 반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어제 겨우 장염 증상이 나았습니다.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 가지 않고 3일정도 만에 나았어요. 생각해 보면 장염 앓기 전 날 몸이 으슬으슬하더니 살짝 미열과 복부 통증이 있었던 것을 보아 개인 위생을 신경쓰고 면역력을 키우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제 장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장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장염은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도 나뉠 수 있다고 해요. 감염셩 장염의 경우 대장균,콜레라,이질이나 장티푸스 등과 같은 세균이나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등의 바이러스를 통해 72시간 이내 발생된다고 합니다. 그 증상으로는 복통과 설사,혈변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해요.특히 감염성 장염의 경우에는 추운 겨울에 오히려 전염력이 강해지고 생존기간이 길어진다고 하니 유의해야 해요. 심지어 노로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얼음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한다고 하니 충격적이죠? 한 2년전즘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감염성 장염에 걸렸었는데 설사와 구토가 워낙 심해서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앓아눕기도 했어요. 아주 호되더라고요.

 감염성 장염의 경우에는 대부분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수분섭취를 잘 하면 3일~일주일이면 상태가 호전돼요.하지만 하루이상 고열이 나거나(38도 이상) 1일 6회 이상의 심한 설사나 복통,구토등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겠습니다. 심하면 입원치료까지 해야하니까요. 

 

 

 

장염에 좋은 음식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장염에 걸렸을 때의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1~2일 정도는 금식을 하면서 속을 달래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물이나 이온음룔 마시는게 좋대요. 그 이후에 상태가 조금 호전이 되면 미음-죽-밥 순서대로 소량씩 꼭꼭 씹어 먹는데 이 때,음식은 자극적이거나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사 재료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이 좋다고 해요. 예를 들면 껍직이 벗겨져 있는 곡류와 살코기 위주의 고기, 채소는 최대한 다져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장염은 탈수를 야기시키는 설사를 동반하고 있는데  바나나,양배추,매실,보리차,두부,유산균음료,홍시,곶감,물에 희석시킨 사과쥬스 등이 설사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장염에 걸리지 않기 위한 평상시 생활수칙

1. 음식 조리 전,식사 전,화장실 다녀온 후, 외출 후 등 손을 깨끗하게 30초 이상 씻기(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타인에게 옮을 수도 있고 옮길 수도 있으니 손씻기를 잘 해야 해요.)

2 . 물은 끓여 마시기(여행 중에는 생수를 사 마실 것)

3. 1분 이상 익힌 음식 먹고(특히,어패류) 과일이나 채소 등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깎아 먹기, 유통기한 지켜서 먹기

4. 칼과 도마 등을 소독하여 청결하게 사용하기

5. 평상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체력을 키우고 유산균 섭취하기,옷을 얇게 여러겹 껴입기

6. 손으로 자주 만지는 휴대폰,키보드,마우스 등 소독하기

7. 손 소독제 사용하기

 지금까지 장염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장염을 겪어 봤다면 장염이 얼마나 힘들고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지 아실 거예요. 특히 쉽게 전염도 되는 질병이니 조심해야 겠어요. 모든 것은 유비무환이니 장염에 걸리기 전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지요? 

오늘 이렇게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