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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강 분야 포스팅을 하려는데요.

 중 우리 몸의 담낭(쓸개)에 생기는 증상인 담석증(담낭결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담낭이 뭐야?어디에 있어?

담낭을 바꿔서 표현해볼까요? 다른 표현으로는 쓸개라고 해요.쓸개는 간 밑 부분에 숨겨져있는 가지 모양의 장기를 얘기해요. 길이는 보통 7cm가량 되고 너비는 4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실 쓸개는 사람 이외에도 어류에도 있고 척추동물에 있지만 예외적으로 말과 사슴,코끼리,물개 등에는 없다고 해요.

 

 

쓸개가 우리 몸속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액은 하루에 1000cc 이상 분비되는데 쓸개 안에서 50cc 정도로 농축이 된대요.  PH7.8정도에서 8.6저도로 알칼리성이라고 해요. 지방산을 용해시켜서 장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일을 한답니다.

쓸개즙은 색깔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육식동물은 황갈색이나 적갈색, 토끼나 소와 같은 초식동물은 녹색이 많대요. 사람과 개는 황금색이나 황갈색인데 놀라운 것은 산소와 맞닿으면 초식동물처럼 녹색으로 변한다는 것!

 

 

그렇다면 담석증이란 무엇일까요?

담낭 속에 저장되어 있는 음식물 등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돼요. 그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담즙과 만나면서  우리 몸의 장기인 담낭 또는 담관에 돌이 생기는 증상이랍니다.

사실 담석 뿐만 아니라 돌은 우리 몸속에 어디든지 생길 수 있다고 하는 데요. , 뇌를 제외하고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서 치아에 돌이 생기면 치석, 편도선에 돌이 생기면 편도결석, 눈에 돌이 생기면 결막결석, 관절에 생기면 석회화건염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담낭결석원인은 무엇일까요?

사실 신체에 생기는 돌은 원인이 조금씩 상이한대요. 담석증은 비만,당뇨 증상이 있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을 먹는 식생활을 가진 분,급격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 들의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기본 적으로는

답즙 속의 염분과 콜레스테롤 양이 변하면서 담당의 운동량이 줄어들고 담즙이 정체돼요. 그러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면서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담석증이 생기기 쉬운 4F가 있다는데 바로 여성(Female),중년(Forty~Fifty),비만(Fatty),임신을 많이 한 여성(Fecund)이라고 해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원인이 되어 20대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2배이상 발생률이 높다고 해요. 또한 중년이 되면 담낭 수축능력도 낮아지고 콜레스테롤 분해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지방,고단백의 식사습관 또한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는 20~30대의 담석증 환자가  2010년보다 2016년에 무려 27%정도 증가했다해요. 다이어트 보조제가 원인이 되거나 또는 지방섭취를 장기간 제한할 경우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가지 못하고 고여서 농축이되고 그것이 담석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담석증 증상은 어떨까요?

담석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나 갑자기 윗배의 통증이 생기거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없는 명치부근의 더부룩한 느낌이 생기는데도 위내시경시 정상이라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해요. 또한, 담석증의 통증의 지속시간은 1시간정도라고 해요.

 

담석증의 치료 방법은?

 

원인을 알았으니 원인을 반대로 하면 치료방법이 되겠지요?

올바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균형잡힌 식사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ex:계란노른자나 버터 등)

담석증의 통증 완화에 좋은 것은 매실이라고 해요. 매실을 이용해서 차를 마시거나 청을 만드는 등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하고요. 치커리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타민A와 칼륨이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고 하니 이 또한 꾸준히 챙겨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로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고 1~2일 입원 후에 퇴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증상이 담석증이니 다시 한 번 생활습관 점검을 해봐야겠어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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