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이 났을 때 먹기 좋은 속편한 음식을 알아볼까요?

요새 포스팅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듯이 장트러블이 생긴 지 한 달이 넘었어요. 제 위장과 대장은 튼튼하다고 생각했으나 그건 그냥 저의 착각이었더라고요. 그간 짠음식, 밀가루 음식, 매운 음식, 차가운 음식 들을 사랑했었던  과거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요새는 속편한 음식을 찾아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처럼 배탈이 나거나 , 속이 쓰리거나 아니면 다이어트 후 식사를 다시 하게 되었을 때 무리하게 음식을 드시면 더 탈이 날 수 있는데요. 위와 장을 편하게 해주는 속편한 음식을 제가 알려드릴게요.

 

 

 

1. 죽

여러 재료를 넣고 푹 끓인 죽은 소화도 잘 되고 위에 자극을 주지 않아요. 죽을 선택할 때도 가급적이면 참치나 소고기 보다는 담백한 닭이나 해산물을 넣은 죽이 좋더라고요. 또는 마죽도 좋다고 해요. 죽을 끓일 때는 간을 하는 것 보다는 좀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답니다.

2. 매실

매실은 혈액속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천연 해독제 및 살균제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매실차를 마셔주면 배앓이를 낫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실차 뿐만 아니라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으로도 섭취해도 좋아요.

3.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도 적은데다가 생균제 성분인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소화기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4.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K  및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소화효소로서 위장의 부담을 줄이게 해줘요. 대신 요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어야 흡수가 높아서 즙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평소에 위가 많이 약하신 분들은 익혀드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팩틴성분이 설사와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품섬유소 성분이 장염을 예방해주기도 한다고 해요.

 

 

6. 보리차 : 보리차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데도 도움이 되며,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서 설사를 멎게 해 준다고 합니다.

7. 꿀 : 꿀은 천연 영장제로 염증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어요. 기력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8. 캐모마일 : 캐모마일차는 배탈 및 복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실 때 절대 금해야 하는 음식이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고기, 음주, 우유, 밀가루 음식 등인 것은 잘 알고 계시지요? 또한, 불규칙한 식사 습관 및 식사 후에 눕거나 잠드는 것 또한 좋지 않으므로 지양해야 해요.

몸이 어딘가 문제가 있다고 신호를 보낼 때는 무시하지 말고 귀기울여 그에 따른 대응을 해줘야 나중에 탈이 없어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었길 바라며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by 율리한